[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엑스페릭스는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증자에는 윤상철 대표가 직접 참여해 지분을 확대했으며, 참여자들과의 공동보유 합의를 통해 경영권 안정 및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엑스페릭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확충과 재무구조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사업 성장 동력을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엑스페릭스는 자금 조달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엑스페릭스는 2025년 연결 기준 적자를 기록했으나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력 사업의 매출이 확대됐고, 신제품 출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병행되면서 그동안 공격적인 신사업 추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완화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지문스캐너 '리얼스캔 SG10' 출시 이후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확대됐고, 2026년에도 신분증 스캐너 '리얼패스 N2'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계열사들의 사업 성과도 확인되고 있다. 불연 소재 전문 자회사인 엑스씨엠(XCM)은 대기업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며 첫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에는 실질적인 매출 창출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엑스페릭스는 기대했다.
지식재산(IP) 금융 전문 자회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2025년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동종업계 최초의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주요 사업들이 빠르게 궤도에 오르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적 기반을 확실히 다졌으며, 2026년에는 본 사업뿐 아니라 계열사 전반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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