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日 다이이찌산쿄와 '먹는 위고비' 공동개발 계약
비만약 제네릭 8종 대상…"오리지널 제품 품목허가 후 계약규모 확정"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삼천당제약이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함께 '먹는 위고비' 제네릭(복제약) 개발에 나선다.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제네릭 개발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천당제약은 다이이찌산쿄 에스파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일본 판매를 위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글로벌 빅파마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이다.
다이이찌산쿄 에스파는 일본 대형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의 계열사로 제네릭 및 개량신약 유통·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일본 내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리벨서스 제네릭(3mg·7mg·14mg)과 경구용 위고비 제네릭(1.5mg·4mg·9mg·25mg·50mg) 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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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및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경구용 위고비 오리지널 제품의 일본 품목허가 및 약가 결정 이후 공시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은 공시를 통해 "이번 계약으로 발생하게 되는 수익 인식은 조건부로써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미실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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