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2026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매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동남아 유통 플랫폼 기업 라온커머스의 지분 24.3%를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온커머스는 K-뷰티 제품을 베트남 전역과 동남아 시장에 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약 2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지 유통망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베트남 내 K-뷰티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왔다.
아우딘퓨쳐스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라온커머스의 유통 역량을 활용, 자사 브랜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라온커머스의 유통 확장에 따라 아우딘퓨쳐스의 현지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화장품 시장 성장세가 빠른 국가로 꼽힌다. 한류 콘텐츠 확산으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한국 화장품은 베트남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외국 브랜드 가운데 약 30%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비자들은 기초 스킨케어, 선크림,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제품 수요가 크다.
아우딘퓨쳐스는 지난 8월 '베트남 소비자가 선정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내년부터 베트남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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