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진화했듯 아날로그 안경도 인공지능(AI) 안경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메타는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안경 라인업 구축에 매진하겠습니다. AI 인프라 부문에도 2028년까지 6000억달러(한화 약 860조원)를 투자해 AI 혜택 및 접근성 전반을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이먼 밀너 메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공정책 부사장은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밀너 부사장은 "AI는 단순한 도구에서 벗어나 인간의 문제해결을 돕는 어시스턴트로 빠르게 진화 중"이라며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경제구조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중 스마트 안경은 AI를 현실세계로 끌어들이는 완벽한 장치이자 웨어러블 분야서 가장 흥미로운 분야"라며 "인간의 시각과 관점을 가장 잘 이해하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추후 세계적 수준의 AI 안경 라인업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는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수천억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밀너 부사장은 "2028년까지 AI 인프라 분야에 6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부터 해저케이블까지 지속 투자해 APEC 지역의 AI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메타는 개방형 AI를 통해 산업·경제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그는 "리눅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방·협력적 접근이 AI 혜택을 고르게 퍼트릴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며 "오픈소프 기반 AI는 향후 수조달러 규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글로벌 논의를 한층 확대해 사업 전반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밀너 부사장은 "메타는 AI 경쟁력부터 규제까지 다양한 글로벌 논의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 및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AI 이점을 공공서비스 및 국가 안보에 도입시키고 있다"며 "정부, 교육, NGO, 산업계 협력을 통해 AI 설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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