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태민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 차기작 '아이온2'의 출시일을 11월 19일로 확정했다. 멤버십·패스 기반 수익모델(BM)을 통해 이용자들의 과금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엔씨는 11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 '아이온2 나이트(AION2NIGHT)'를 통해 출시일을 공개했다. 아이온2의 사전 예약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시작됐다. 이용자들은 오는 11월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부스에 아이온2를 시연할 수 있다.
엔씨는 핵심 BM을 멤버십과 패스 상품으로 제시했다. 멤버십은 거래소 슬롯 확장 등 편의 기능 중심으로 구성된다. 패스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추가 보상을 얻어갈 수 있는 방식이다.
외형 중심 BM도 도입된다. 외형 BM 요소로는 의상, 무기, 액세서리, 펫, 날개가 있다. 인게임에서 장비를 획득, 추출한 후 외형을 얻는 방식이다. 인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에만 성능 및 능력치가 부여되며, 획득 비율도 높게 책정했다. 이외에 소모품, 패키지 판매가 BM에 포함된다.
아이온2는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달리 경쟁적 과금 구조를 배제했다. 거래소에서는 인게임 재화인 '키나'만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재화인 '큐나'는 상점 전용으로 제한된다. 키나를 상자로 만들어 판매한 후, 큐나로 바꿔 유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지적을 받아왔던 리니지라이크류 경쟁적 과금 모델을 탈피하겠다는 의도다.
뽑기 요소는 배제했음을 재차 강조했다. 소인섭 사업실장은 "뽑기 대신 이용자가 보고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능력치와 같이 게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소 때문에 필수 구매해야 하는 아이템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온2는 원작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PC·모바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수동 조작 중심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국·대만에 먼저 출시한 후, 북미·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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