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아워홈이 자회사인 고메드갤러리아를 통해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부문을 1200억원에 인수한다. 양사는 기업결합심사를 거쳐 올해 안에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28일 급식사업부문 영업을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양사의 영업양도 계약이 체결됐으며 양도날짜는 11월28일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를 거쳐 최종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고메드갤러리아는 아워홈이 이번 인수를 위해 세운 자회사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인수된 아워홈은 한화의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사업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인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 대안식품 법인을 청산하는 등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신세계푸드의 입장도 여기에 들어 맞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은 식음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다양한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 라이프스타일 식음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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