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넵튠이 상반기 주요 사업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3%나 증가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넵튠은 2분기 매출 658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133.3% 상승했으나 순이익은 50.9% 하락했다.
넵튠은 2분기 애드테크와 게임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이 전반적인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애드테크 사업 중 클랫 사업유닛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9% 상승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애드엑스 사업유닛 매출도 10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2분기 게임 매출은 291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자회사 트리플라의 '고양이 오피스'가 지속적인 흥행이 매출을 견인했다. 고양이 오피스는 2분기 매출 162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63.7% 늘어난 수치다.
또 다른 자회사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의 시즌8 오픈이 연기되기는 했지만 '다스크타', '앵커패닉' 등 기존 게임이 성장세로 호실적에 기여했다.
하반기에는 애드테크 사업과 신작 게임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애드파이가 카카오 서비스 광고를 최적화하고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팝콘'과의 연동을 통해 광고 거래액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은 SSG닷컴·SPOTV·금융권 등에서 활용되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계약을 체결한 RPG '에르피스'의 대만·마카오·홍콩 출시를 시작으로 여러 신작 게임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강울빈 넵튠 대표는 "애드엑스 합병 이후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전략 방향을 반영해 중장기 3년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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