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갑작스러운 긴급 점검이 7시간째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코빗이 해킹이 아니며 긴급점검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이날 오후 2시30분경부터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것으로 초기에는 단순 서비스 장애로 인식됐다. 하지만 점검시간이 길어지면서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코빗 측은 불통 초기 '거래소 시스템 안정화'라고 설명을 했다. 하지만 서비스 불통 시간이 길어지자 '시스템 내부 네트워크 연결 대응'아리고 입장을 바꿨다.
이에 코빗은 커지는 해킹설에 대해 "홈페이지에 공지된 대로 네트워크 점검"이라며 일축했다. 투자자들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긴급 점검 종료 예정 시간을 이날 오후 10시로 정해 공지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속적으로 해킹설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와 네트워크를 겨냥한 해킹 사례가 나날이 늘고 있어서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게임 프로젝트 위믹스(WEMIX)를 비롯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최근 연이어 해킹당한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6일엔 스택스(STX)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렉스(ALEX)도 2년 연속 동일한 수법으로 보안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코빗 측은 "투자자들의 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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