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평가사협회, 기술·특허권 담보감정평가 연수
특허권 등 기술·IP 담보감정평가 분야 감정평가사 역량 강화 취지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2025 기술·IP(특허권) 담보감정평가 전문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담보·투자·보증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IP금융은 혁신 기업의 자금 조달에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식재산 담보대출이 활성화되면서 전문성을 갖춘 감정평가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협회는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담보감정평가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금융권과 산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담보감정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전문연수는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허권 담보평가 현황·사례 분석 ▲특허권 담보평가 모델·가이드 해설 ▲특허권 감정평가 시 유의사항으로 구성됐다.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IP금융의 건전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감정평가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협회는 체계적인 연수로 감정평가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혁신기술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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