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주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황금 노선인 인천~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으로 4‧5월은 LA 노선에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해당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오픈한다. 잔여석 1870석은 모두 마일리지 좌석으로만 운영할 계획이며, 출발일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하여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495석 규모의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이 투입된다.
미주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단 일부 해당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되어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 노랑풍선, 네이버 여행 '2주만 특가' 프로모션

노랑풍선은 네이버 여행과 함께 '2주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발칸 ▲방콕&파타야 ▲보라카이 지역을 대상으로 총 13개의 상품이 준비된다. 20%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3~5% 적립(카드사 프로모션 조건 해당 시 5%‧얼리버드 프로모션 조건 해당 시 3%)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2주만 특가' 프로모션에서 선보이는 '발칸' 상품은 6월10일부터 10월18일까지 주 3회(화‧목‧토요일) 티웨이항공을 통해 직항으로 출발하며 ▲크로아티아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플리트비체'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두브로브니크' ▲헨리무어가 가장 경이적인 자연 미술관이라 극찬한 '포스토이나 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방콕&파타야' 상품은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타이에어아시아항공을 통해 출발한다. 방콕의 대표 랜드마크 '왓아룬(새벽사원)',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인 '왓포사원' 등 주요 관광지와 더불어 니모섬 스노쿨링 투어도 즐길 수 있다.
◆ 롯데오토리스, 가격 부담 줄인 운용리스 상품 2종 출시

롯데렌탈의 상용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월 납입금을 기존보다 낮춘 상품과 위약금 없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오토리스가 새로 선보인 상품은 롯데오토리스 Biz car 인수형 운용리스, 롯데오토리스 Biz car 자유반납형 운용리스 2가지다.
인수형 운용리스는 일반 운용리스보다도 월 납입금이 더 경제적인 상품이다. 이 상품의 월 납입금은 할부 월 납입금 대비 40% 낮으며 기존 운용리스 상품과 비교하더라도 10% 더 낮다.
자유반납형 운용리스는 위약금 없이도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 운용리스 상품보다 월 납입금이 다소 높으나 위약금 없이 차량 반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48개월 계약 시 24개월 이후, 60개월 계약 시 36개월 이후 자유반납이 가능하다.
◆ 진에어 직원, 인천공항서 의식 잃고 쓰러진 외국인 승객 구해

진에어 인천공항 직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급 상황에 처한 외국인 승객을 구했다.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에어 방콕행 항공편에 탑승 예정이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갑작스러운 발작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현장 주변에 있던 진에어 직원과 협력사 에어코리아 직원이 승객의 상태를 살폈고, 승객은 쓰러진 상태에서 가쁜 호흡을 내쉬었지만 이내 의식을 잃었다. 직원들은 곧바로 다른 승객들과 함께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다행히 승객은 의식을 회복했고 몇 분 후 도착한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해당 항공편은 승객 수하물 하기 등 필요한 조치 후 정상적으로 운항했다.
◆ 모두투어, '2025 괌 코코 로드 레이스' 기획전

모두투어는 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괌 코코 로드 레이스' 기획전을 출시했다.
2006년 처음 시작된 괌 마라톤 대회 '코코 로드 레이스'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괌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괌의 국조인 코코새의 멸종 위기를 막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매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국제 이벤트다.
올해 대회는 오는 4월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다. 12일 첫날은 '코코 키즈 펀 런'이 열리며, 연령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어린이들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이밍, 미니 ATV 체험, 작은 동물 체험 농장 등 어린이들만을 위한 다채로운 액티비티도 준비됐다.
13일에는 성인을 위한 21km 하프 마라톤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괌정부관광청에서 출발해 투몬비치부터 이파오 비치를 따라 이어지는 코스를 달리며, 아름다운 해변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 쏘카 '사천방문의 해' 제휴 사업 추진

쏘카가 사천시와 2025년 사천방문의해를 맞아 제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열린 협약식에는 남궁호 쏘카 CBO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참석했다.
쏘카는 연말까지 사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쏘카 대여료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사천시와 진주시에 있는 40여개 쏘카존에서 6시간 이상 쏘카를 대여하는 경우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쿠폰'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도 추진한다. 지역 내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천시 공영주차장 일부에 쏘카존을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쏘카는 사천시설관리공단 및 지역 관광명소 운영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사천바다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사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 이용 시 회원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채용 전형 전면 개편

이스타항공이 객실 승무원의 기내 안전 요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절차를 전면 개편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상반기 공개 채용부터 객실 승무원 선발 과정에 체력 시험과 상황 대처 면접을 추가하는 등 채용 방식을 변경한다.
이번 전형 개편은 기내 안전 요원으로서 필수 역량인 기초 체력과 비정상 상황 대처 능력, 책임감, 협업 정신 등을 더욱 면밀히 검증하고, 승무원의 역할에 부합하는 최적의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채용 단계는 기존의 서류 평가→ 실무 면접→ 임원 면접→ 채용 검진에서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및 임원 면접→ 채용 검진으로 변경된다.
먼저 서류 평가 전형에서는 합격자의 비율을 기존 대비 약 2배 늘린다. 보다 많은 지원자들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해, 개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세심하게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실무 면접은 '상황 대처 면접'으로 변경된다. 자기소개와 단순한 질의응답 중심의 면접에서 벗어나, '롤플레잉(Role Playing)'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자세를 보고, 협업 역량, 유연적 사고를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본 전형에서는 그룹 미션과 개인 평가 모두 진행된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이번 채용부터 체력 시험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내 난동 승객 제압, 비상 탈출 지휘 등의 기내 안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체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체력 검증 전문 기관과 협력해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윗몸 일으키기, 오래 달리기, 높이뛰기, 암리치(Arm Reach‧뒤꿈치를 들고 한 손을 머리 위로 최대한 뻗은 길이), 목소리 데시벨 등을 측정하고, 임원 면접 결과와 함께 최종 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 에어서울, 연중 최대 '사이다 특가' 행사

에어서울이 이달 20일 10시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사이다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고객들의 항공권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중국 장가계 노선 제외) 연중 최대 행사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동남아 노선 7만9900원 ▲일본 노선 5만3300원 ▲제주 노선 1만5900원부터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이달 20일부터 10월25일까지다.
에어서울은 예약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선은 이달 20일, 동남아 노선은 이달 24일, 일본 노선은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항공권을 판매한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도 4월1일부터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며 인바운드 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