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대신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지정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오는 2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국내 10번째 종투사가 된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22차 회의에서 대신증권의 종투사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한 소회의도 개최했으며 오는 24일 정례회의에선 해당 안건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이 종투사로 지정되면 지난 2022년 4월 키움증권에 이어 10번째가 된다. 종투사는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200% 이내로 확대되고 헤지펀드에 자금대출이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러커리지서비스(PBS)도 가능해진다.
종투사는 혁신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 해외 프로젝트 수행 시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대형 증권사를 투자은행(IB)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제도다. 통상 금융사들이 기존 영업전략을 유지하며 외형을 키우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대신증권의 종투사 지정은 대형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신증권은 9월말 기준 자기자본 3조1180억원으로 종투사 기준을 충족했다. 국내 종투사는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메리츠증권·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 등이다.
대신증권은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도 추진 중이다. 자기자본 4조원을 넘기면 초대형 IB 자격을 얻어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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