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이두순 대표 단독체제 전환
이사회서 사장 선임…수소연료전지 전문가로 두각
이 기사는 2024년 09월 30일 18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두산퓨얼셀이 이두순 대표이사(사장) 단독체제로 전환한다. 이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정형락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맡아왔으나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하는 동시에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두산퓨얼셀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CEO로 이두순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이두순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로써 두산퓨얼셀은 기존 정형락·이두순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두순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했다. 이두순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 대표는 2016년부터 ㈜두산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CEO를 맡아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이끌어오다, 올해 1월 수소연료전지 대표기업 두산퓨얼셀 최고운영책임자(COO)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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