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다음주 전국 5곳에서 총 3593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다수 포함된 가운데 높은 시세차익을 볼 수 있어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도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593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149가구) ▲경기 수원시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 더 리체Ⅰ'(309가구)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2116가구) ▲경기 양주시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929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특히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과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 더 리체Ⅰ'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여서 시세 대비 저렴해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이 짓는 '청담 르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건럽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4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방건설이 경기 수원시 이목동 일원에 건립되는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 더 리체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총 768가구 중 3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충남 충주시 용산동에서 '어썸웨이브 용산'(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이다. 정당 계약은 2곳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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