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제이엘케이(JLK)의 뇌졸중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 파이프라인들이 투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다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해외 진출을 통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DB금융투자는 이달 2일 발행한 산업리포트에서 "JLK는 올 상반기 기준 뇌졸중 전반에 대응이 가능한 총 11개의 AI 진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미 국내 210개 이상의 병원에 솔루션이 준비(셋업)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JLK의 AI 진단 솔루션이 셋업된 국내 의료기관 수는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 단층촬영(CT) 설치된 병원의 15% 수준이다.
JLK는 뇌졸중 진단 수요가 있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향후 2026년까지 MRI/CT가 설치된 국내 병원 기준 57.5%의 보급률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DB금융투자는 특히 JLK가 올 상반기 전립선암 솔루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 이후 보인 성장세에 주목했다. 아울러 FDA 허가신청을 완료한 JLK-LVO(대혈관폐색 검출), JLK-CTP(뇌CT관류영상 분석), JLK-PWI(뇌MR관류영상 분석) 등의 연내 승인 또한 예상된다고
특히 미국 뇌졸중진단 AI의 가산 수가(NTAP)가 국내 비급여 진료비의 77배 높은 수준으로 책정돼 평균 판매단가(ASP) 개선 효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DB금융투자는 JLK가 개발한 뇌졸중 AI 솔루션이 모두 탑재된 플랫폼 'SNAPPY'(스냅피)도 주목했다.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 공유가 가능한 스냅피는 치료 골든타임 확보, 여러 과 의사들의 협진 편의성 제고 등의 장점을 가진 플랫폼이다.
김지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해당 리포트를 통해 "세계 최다 뇌졸중 AI 솔루션 보유기업인 JLK가 FDA 허가를 하나씩 이뤄나가는 단계로 보인다"며 "11개 전 제품의 FDA 승인이 완료된다면 뇌졸중 포트폴리오 패키징 판매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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