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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교두보, 캐나다로 먼저 진출해야"
한은비 기자
2024.07.17 09:42:13
구태훈 빅뱅벤처스 대표 "한국-캐나다는 최적의 파트너 관계"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6일 17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캐나다 알버타주 농식품 투자진출세미나' 현장 모습(사진=한은비 기자)

[딜사이트 한은비 기자] 한국 벤처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에 앞서 캐나다로의 진출을 우선하면 보다 안정적인 해외 진출 경로를 구축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한국대표부는 16일 주한캐나다대사관 스코필드홀에서 '캐나다 알버타주 농식품 투자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캐나다대사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가 후원했다.


연사로 나선 구태훈 빅뱅벤처스 대표는 국내 농림수산식품 스타트업들이 캐나다 알버타주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022년 5월 설립한 빅뱅벤처스는 크로스보더 벤처캐피탈(VC)로 캐나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 북미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구 대표는 "국내총생산(GDP)을 보면 미국과 중국이 타 국가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 "특히 잠재적인 소비력만 따져보면 미국은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엔 높은 비용 부담, 네트워크 구축 어려움, 문화 차이 등 너무나도 많은 장벽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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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훈 대표는 국내 초기기업이 미국 시장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캐나다 진출을 꼽았다. 그는 "미국은 캐나다와 가장 활발히 수출입하고 있다"면서 "한국 벤처기업은 캐나다를 제품이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대상이 아니라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파트너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한국과 캐나다는 지정학적으로 이해관계가 맞닿아있다고 주장했다. 구 대표는 "한국은 중국과 가깝고 캐나다는 미국과 인접해 있다"며 "한국은 중국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캐나다 기업과 협업할 수 있고 캐나다는 미국에서 활동하려는 우리나라 기업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캐나다 알버트주의 경쟁력으로 자원, 가축, 인공지능(AI) 등을 뽑았다. 알버트주는 토양에 원유가 함유된 오일샌드(oil sands)가 분포하고 있어 캐나다의 대표 석유 생산지로 꼽힌다. 구태훈 대표는 "알버타주는 캐나다 석유 생산의 80%를 담당하고 있다"며 "한국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을 지닌 만큼 해당 지역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서 아주 적합하다"고 밝혔다.


알버타주는 사람보다 소가 많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 가축량의 규모가 상당하고 AI 기술 개발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구 대표는 "캐나다 알버타주는 브랜드 '알버타 비프(Alberta Beef)'로 잘 알려져 있다"며 "축산업의 크기나 중요도가 우리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버타주에는 인공지능(AI) 강화학습 창시자인 리처드 서튼 알버타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있어 관련 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며 "푸드테크, 바이오테크 등 농수산식품 산업에 기술을 결합하는 혁신 기업들이 성장하기에 알맞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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