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현대모비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기본급 인상분 등 현대차와 유사한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노사는 이날 기본 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500%+1520만원 등을 포함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전날 현대차 노사가 잠정 체결한 것과 유사한 수준에서 합의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개최한 11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11만2000원과 성과급 400%+1000만원에 합의를 봤다.
이외에도 현대차 합의안에는 ▲기본급 4.65% 인상(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2023년 경영성과금 400%+1000만원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등이 포함됐다.
현대모비스 역시 기본금과 격려금 외에도 ▲경영성과금 400%+1000만원 ▲핵심 경영 목표 달성 격려금 100%+11주 ▲글로벌 수주 확대 격려금 500만원+20주 ▲2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오는 9월말 직원 1인당 5주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우리사주 개인 출연 리워드도 이뤄진다. 지급 대상은 상반기 기출연자를 포함한 올해 우리사주 개인 출연 인원이다. 400만원을 출연하면 우리사주 리워드로 100만원을, 600만원을 출연하면 우리사주 리워드로 150만원을 받는다.
다만 정년연장에 대해서는 내년에 다시 논의키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2일 노조원 전체 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며, 합의안이 통과되면 올해 임금교섭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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