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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전' 비씨카드, 연체율 상승 탓 건전성 우려
주명호 기자
2024.05.24 08:00:22
당기순익 487억…대환대출 없는데도 연체율 2%대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2일 17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비씨카드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첫 분기 적자를 냈지만 눈에 띄는 비용절감에 성공하면서 1년만에 실적을 끌어올렸다. 비용절감 효과는 향후에도 이어져 흑자 추이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높아진 연체율로 인한 건전성 우려가 고민거리로 남았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씨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의 경우 사상 첫 분기 적자(-18억원)를 냈다. 관계사인 케이뱅크의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인한 실적악화로 인한 지분법손익이 크게 줄면서다. 비씨카드는 케이뱅크의 지분 33.7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올해 1분기의 경우 반대로 케이뱅크를 통한 지분법손익이 회복되면서 실적 반등에 기여했다. 비씨카드의 케이뱅크 관련 지분법손익은 지난해 1분기 18억원에서 올해 1분기 159억원으로 783.3% 급증했다. 


이와 별개로 비씨카드 자체 영업이익(세전이익)도 커졌다.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전년동기 115억원과 비교해 201.7% 증가했다. 


비씨카드 2024년 1분기 실적

영업이익 증가는 수익 확대보다 비용 절감 효과로 풀이된다. 비씨카드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93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1.8%)했다. 세부적으로 주업무인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 등을 포함한 매입업무에서의 수익은 75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줄었다. 지난해부터 확대하기 시작한 자체 카드사업도 정체를 보이면서 관련 수수료수익은 3.8% 감소했다. 서비스수수료수익의 경우 같은 기간 0.5% 늘어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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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비용 측면에서 수익보다 더 큰 감소폭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비씨카드의 올해 1분기 영업비용은 90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다. 주요 업무관련 비용이 대부분 줄었는데 이중 판매관리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올해 1분기 판관비는 6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줄었다. 


대손비용 감소도 전체 비용 절감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은 1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1% 감소했다. 


올해도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비씨카드의 비용관리 효과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 전반적으로 영업 확대를 통한 수익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건전성 부문은 우려가 적지 않다. 자체 카드사업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그럼에도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서다. 올해 1분기 비씨카드의 연체율은 2.08%로 지난해 1분기 0.87%에서 1.21%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연체율이 2%를 넘긴 곳은 비씨카드 외에 국민카드(2.14%), 우리카드(2.28%), 하나카드(2.30%) 세 곳이다. 하지만 다른 카드사의 경우 1개월 이상 연체 뿐만 아니라 대환대출도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비씨카드의 연체율이 더 위험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환대출은 연체가 발생했을 때 이를 카드론(장기카드대출)으로 전환해주는 것으로 이를 포함하면 연체율 역시 더 뛸 수밖에 없다. 비씨카드의 경우 현재까지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하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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