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효성家 차남 조현문, 유류분 소송 움직임
최유라 기자
2024.05.08 11:02:34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 한달여 만에 법무법인 접촉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3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도착하고 있다. (제공=딜사이트)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측이 유류분 청구 소송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현문 전 부사장은 최근 유류분 청구 소송을 담당할 법률대리인 선정하기 위해 법무법인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명예회장이 3월 별세한 후 한달여 만이다. 유류분은 고인의 뜻과 상관없이 유족들이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유산을 말한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형인 조현준 효성 회장을 비롯해 다수 임원을 상대로 횡령, 배임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고 이 과정에서 '형제의 난'을 촉발시켰다. 결국 이후 조현준 회장이 조 전 부사장을 협박 혐의로 맞고소하면서 오너일가 사이엔 크고 작은 분쟁이 지속됐다. 


이 가운데 조 명예회장이 별세한 후 조 전 부사장이 유류분 청구 소송 준비에 나서면서 재산 상속을 둘러싼 형제간 분쟁이 또다시 촉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 명예회장이 남긴 상장 계열사 지분 가치만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more
조현준 효성 회장, 선친 지분 전량 상속 효성, 신설 지주사 사명 'HS효성' 확정 조석래 명예회장 영결식 거행 최태원 회장 등 조문 마지막 날도 추모 행렬

이번 조 전 부사장의 유류분 청구 소송으로 법적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유류분 제도에 대해 "학대, 유기 등 피상속인을 장기간 유기하거나 정신적·신체적으로 학대하는 등 패륜적 행위를 일삼은 상속인의 유류분을 인정하는 것은 일반 국민의 법 감정과 상식에 반한다"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유류분 청구 소송에서 조 전 부사장의 패륜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의 유류분 청구 소송과 별개로 효성 측은 상속세 신고 및 납부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법무법인 선임 시기 등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 효성 측의 입장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vs 청약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