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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한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재판 참가
최광석 기자
2024.02.20 08:25:27
김앤장 변호사 6명 선임…21일 첫 심문기일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9일 17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제공=OCI홀딩스)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재판에 참가한다. 한미사이언스 유상증자(이하 유증)를 통해 지분을 얻는 제3자인 만큼 가처분 재판에 참여해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등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첫 심문기일에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한다. OCI홀딩스는 김앤장법률사무소 소속 고창현, 조현덕, 이금선, 전영익, 김건우, 노재호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지정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등이 청구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은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3자배정 유증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이다.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과 통합 계약으로 취득할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3% 가운데 8.4%(643만4316주, 2400억원 규모)를 제3자 배정 유증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유증의 제3자인 만큼 이번 가처분 재판에 참여해 통합 계약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한미약품그룹과 OCI홀딩스 통합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앤장 소속 변호사를 대거 선임함에 따라 송영숙 회장 측에 적극 협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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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자인 임종윤,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법무법인(유한) 지평을 법률 대리인으로 선정했다. 변호인단에는 윤성원 대표변호사를 비롯 이행규, 김강산, 배기완, 조민현, 서민아, 권준희, 곽민지 변호사가 참여한다. 


채무자인 송영숙 회장 법률 대리는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맡았다. 화우에서는 이민걸, 정진수 대표변호사와 유승룡, 이수열, 안상현, 박상재, 이성주, 정호성, 이태윤, 김연각, 김민수 변호사 등이 이번 사건을 담당한다. 


보조참가는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판결의 효력이 소송 상대방이나 제3자에게 미치는 경우에 제3자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소송에 보조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민사소송법'은 공동소송적 보조참가를 인정하고 있다. 제3자가 소송물에 관해서 당사자 적격이 있을 때는 공동소송참가가 가능하지만 제3자에게 당사자적격이 없는 경우에는 보조참가가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민사집행법'이 규정한 가처분 소송절차에서도 보조참가 및 공동소송참가를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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