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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 성장"…김연섭, 주가 부양 이끌까
최유라 기자
2023.07.04 17:00:22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하락에 "책임감 느껴"
시장 선점·투자속도·마케팅 중요성 강조
이 기사는 2023년 07월 04일 15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제공=딜사이트)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오는 2028년까지 세계 하이엔드 동박시장 1위에 오르겠다고 선언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연평균 매출 성장률 20%를 제기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초대 수장을 맡은 김연섭 대표는 실적과 더불어 주가 상승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4일 김연섭 대표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앞으로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이 점쳐진다"고 밝혔다. 


실제 금융정보 전문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매출 전망치(컨센서스)는 8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동박 생산능력을 현재 6만톤에서 2028년 24만톤으로 늘려 시장점유율 30%를 달성,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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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적 개선 기대감과 달리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지난해 7월 7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최근 4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김연섭 대표도 이를 의식한 듯, 주가하락에 대해 "단기적 실적 악화와 중국 전기차 보조금 중단, 배터리업체의 양산 스케줄 등 영향으로 보인다"면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동박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2025년에는 일부 제품의 공급부족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하락에 대표이사로서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대표이사가 해야 할 역할이 많이 있지만 본질적인 회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마케팅, 기술력을 강화해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IR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향후 투자자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가장 좋은 주주환원 정책은 빠른 투자와 시장 선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주가를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출범과 함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1963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현대석유화학에 입사했다. 이후 2014년 롯데케미칼 안전환경기술부문장, 롯데첨단소재(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경영기획본부장, 롯데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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