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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최대주주 주담대 연장…반대매매 주목
박기영 기자
2023.06.09 06:30:22
지난 3월부터 주가 558~1549원 변동성…1분기말 기준 수주잔고 '0'
이 기사는 2023년 06월 08일 18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D CI. (제공=KD)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KD의 최대주주가 보유지분 전량을 담보로 한 대출을 연장했다. KD는 최근 구주주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서 자사를 '부도덕한 기업'이라고 기재해 시장의 관심을 받은 기업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D는 최대주주 KD기술투자가 보유한 자사주식 전량(703만여주, 지분율 28.32%)를 담보로 받은 30억원(설정금액 39억원) 규모 대출 만기를 오는 9월 7일로 기존보다 3개월 연장했다고 공시했다. KD기술투자는 지난해 12월 상상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주식담보 대출을받아, 지난 3월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


KD기술투자는 안태일 KD대표가 지분 83.79%를 보유한 회사로 지난해말 기준 총자산 329억원, 부채 321억원를 보유한 회사다. 매출액은 53억원, 당기순손실은 64억원을 기록했다.


담보권 실행 조건은 채무불이행 등 기한이익 상실이다. 이를 계산하면 KD주가가 554원 이하로 내려갈 경우 반대매매가 실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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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는 이날 종가 877원으로 반대매매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 종목은 시가총액은 234억원에 그쳐 변동성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KD는 지난 3월 17일 장중 반대매매에 근접한 558원까지 내렸다가 두달여만에인 지난달 3일 장중 1549원까지 177.59% 급등하기도 했다. 이후 다시 하락세를 지속해 절반 수준까지 내렸다.


KD는 주택 및 건설사업을 주력으로 전자부품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천안직산 포스코 더샵 아파트 분양에서 매출 389억원(전체 매출액 대비 92.52%)이 발생했다. 그러나 3월말 기준 수주잔고가 '0원'이라는 점에서 향후 실적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KD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수주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입찰참여 전담팀의 강화를 통한 수주실적 확대에  역량을 다하고 있다"고 기재했다.


한편 KD는 지난 4월 일반공모 유상증자 관련 지분증권신고서에 "당사는 2009년 이후 당사 및 최대주주, 경영진이 수차례 법률 및 규정위반 등으로 관련 당국에게 제재를 당하는 등 도덕성 및 경영투명성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적었다. 경영진이 수차례 법률과 규정을 위반해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당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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