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임상 세액공제 혜택 늘려야"
최홍기 기자
2023.06.06 10:32:55
"1조 펀드조성보다 세금감면혜택 실질적 도움 더 커"
이 기사는 2023년 06월 06일 10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바이오 USA' 한국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국내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늘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고한승 협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임상 단계부터 세액공제가 적용되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제약바이오기업이 더 많은 신약 개발에 자원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고 협회장은 "10년 전만 해도 미국과 한국의 바이오기업 기술 격차가 상당히 컸으나 이제는 개발·생산 경쟁력이 향상되면서 미래 성장성이 상당히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에 바이오가 정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점을 주목하며 "지난 수년간 바이오 산업 규제 개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more
노연홍 제바협 회장 "K바이오 글로벌 도전 지속해야" 삼바로직스 연구소 "기술혁신으로 향후 10년 도약" 복지부-진흥원, K바이오 잇따른 지원사격 한국바이오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나섰다

앞서 정부는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계획을 발표하면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임상 등 모든 주기에 투자할 수 있는 메가펀드 1조원을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연내 국가전략기술에 바이오의약품 핵심기술을 포함하겠단 방침이다. 이 경우 중소기업 기준으로 국가전략기술에 투자액중 25%를 세금에서 감면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고 협회장은 비임상 단계부터 세액공제가 추가적으로 적용돼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럴 경우 중소 제약·바이오기업이 더 많은 신약 개발에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1조펀드 조성보다 세금 공제부분이 국내 기업들에 더 많은 공감을 살 것"이라며 "(비임상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되면) 한 번에 두 가지 신기술에 대한 비임상을 시도할 수 있어 혜택 범위가 상당히 넓어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 주도로 마련된 바이오USA 내 한국관은 행사기간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사업 협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LG전자3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