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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증권사 해외법인 순익 57%↓…25곳 적자
강동원 기자
2023.05.03 13:58:40
위탁수수료 수익 감소 영향…"증권사 전체 수익·건전성 영향 제한적"
금융감독원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지난해 주식시장 한파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해외 현지법인 60개의 지난해 순이익은 1억2380만달러(약 1569억원)로 전년대비 56.9% 감소했다. 60개 법인 중 35개사(58.3%)가 이익을 냈고 25개사(41.7%)가 손실을 기록했다.


주요국 증시부진으로 위탁수수료 수익 등이 감소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국가별로도 국내 증권사가 진출한 14개국 중 베트남과 미국 등 11개국에서 1억5580만달러(약 2086억원)의 이익을 거뒀지만, 태국과 싱가포르 등 3개국에서는 3200만달러(약 42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해외 현지점포(법인·사무소 포함)를 운영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14개)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투자증권(11개)과 NH투자증권(8개), 신한투자증권(7개) 순으로 위치했다. 진출지역별로는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56개(78%), 미국 11개(15%), 영국 4개, 브라질 1개 순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이 크게 줄었지만, 증권사 전체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3%에 불과해 건전성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해외 진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수시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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