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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벤처파트너스, 김창규號 공식 출범
최양해 기자
2023.03.23 17:28:57
정기주총서 초대 수장 선임…30년 경력 투자 전문성 인정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3일 17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우리금융지주 계열 벤처캐피탈 '우리벤처파트너스'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달 27일 다올금융그룹과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한지 약 한 달 만이다. 초대 수장으로는 김창규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30년 경력의 투자 전문성과 대표 펀드매니저로서 역량을 인정했다는 평가다.


23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이날 오전 9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등 7개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승인 등을 다뤘다.


우선 정관 변경에 따라 사명을 '다올인베스트먼트'에서 '우리벤처파트너스'로 교체했다. 새로운 사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전신인 'KTB'를 포함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무산됐다. SPA 체결 당시 '다올' 또는 'KTB'를 사용하지 않는 조항을 포함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초대 수장은 김창규 대표가 맡는다. 1994년 우리벤처파트너스의 모태인 KTB네트워크에 입사한 이후 줄곧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그가 대표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올린 펀드의 운용자산(AUM) 규모만 6000억원에 육박한다. 이는 우리벤처파트너스 운용자산(1조4318억원)의 절반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김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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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딜사이트와 통화에서 "펀드 출자 등 재무적 지원 여력이 충분한 모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열사들을 두루 얻게 된 만큼 긍정적인 변화라 생각한다"며 "우리금융지주의 비은행 부문 수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벤처파트너스의 공식 출범으로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산하에 모두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업계는 지난해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외형을 확장한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우리금융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고 한 번 더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3분기 말 우리금융지주의 순자산은 약 31조원(연결기준)이다.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신규 펀드를 결성할 때 출자금을 댈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 계열사들의 도움으로 단기간 내 덩치를 키운 신한벤처투자나 하나벤처스 같은 가파른 확장세를 기대해 봄직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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