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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FI 보호예수 종료…유통량 대비 60%
박기영 기자
2023.03.20 15:25:15
바이오트 관계사, FI 지분 보유…액시트시 '최대주주 몫' 예상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0일 15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바이오노트의 지분을 보유한 재무적투자자(FI)의 보호예수의무가 종료된다. FI 보유 지분은 유통주식수 대비 60%를 넘는 만큼 대규모 오버행(공급과잉) 가능성이 제기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바이오노트의 지난해 12월 상장에 따라 의무보유된 보통주 2023만여주의 의무보유기간이 오는 22일 만료된다. 이는 전체 주식 대비 20%에 달하는 수준이고 최대주주 몫을 제외한 유통 주식수(3280만주) 대비 61.66% 수준이다.


보유 대상자는 SEMA-인터베스트 바이오헬스케어 전문투자조합(605만여주), 인터베스트 4차 산업혁명 투자조합Ⅱ(580만여주), 브릭-오비트 6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487만여주), 관계사 미등기임원 하모씨(350만주) 등이다.


이들은 바이오노트 상장 당시 상장규정상 의무보유 대상자는 아님에도 보유하고 있던 구주 매출 일부 외에 대부분 보유 몫을 자발적으로 보호예수했다. 주가 안정화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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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조합들은 수백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매입단가가 1469~3066원 수준으로 현재 주가(전날 종가 기준 6530원) 대비 최고 344.52% 높기 때문이다. SEMA-인터베스트 바이오헬스케어 전문투자조합의 경우 평가차익만 303억원에 달한다. 평균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인터베스트 4차 산업혁명 투자조합Ⅱ은 168억원에 달한다.


눈길이 가는 점은 이 FI조합에 바이오노트 최대주주 조영식 전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가 출자했다는 점이다.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는 SEMA-인터베스트 바이오헬스케어 전문투자조합 지분 9.72%(33억여원), 인터베스트4차산업혁명투자조합II에 3.15%(20억원)을 출자했다.


관계사 미등기임원 하모씨는 바이오노트에서 2018년 3월까지 대표로 재직했다. 결국 FI조합이 대규모 차익시현(액시트)에 나서면 그 수익 일부가 최대주주와 전임 대표 등에게 돌아가는 구조다. 최대주주 조 전의장과 특수관계인 12인의 바이오노트 주식은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의무보유 중이다.


다만 FI조합이 해산을 통해 해당 지분을 반환할 경우 해당 몫의 주식은 최대주주 관계 지분으로 묶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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