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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내년 亞주식‧크레딧 채권 주목'
범찬희 기자
2022.12.27 10:15:38
'2023 시장전망 리포트' 발간… 인플레 정점 뒤 투심 회복 전망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내년 중반 무렵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한 후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27일 발간한 '2023년 시장전망 리포트'(2023 Market Outlook Navigating the global reset)에서 "내년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 되겠지만, 아시아의 주식과 크레딧 채권 등의 자산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내년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라 진단했다. 하지만 중반 무렵부터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한 이후 점차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주식, 크레딧 채권 등의 자산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일 걸로 진단했다. 현재 아시아 채권 수익률도 지난 10년 내에 가장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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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고서는 중국 시장의 상승 잠재력에 주목했다. 올해 중국 증시에 부담을 주었던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섹터의 혼란이 내년에는 어느정도 정리가 될 것으로 이유에서다. ▲글로벌 자산군과의 낮은 상관관계 ▲임박한 리오프닝 ▲완화적 통화정책 ▲중국 정부의 전략적 목표 등의 측면에서 내년 중국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주식 시장에서는 높은 실질금리로 인해 회사 수익성과 잉여 현금흐름 등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다시 집중을 할 것으로 보았다. 이에 저평가 돼 있는 가치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지가 늘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기에는 안전자산에 투심이 쏠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채권의 경우 장기 듀레이션 국채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전 세계 온실 배출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지속가능성 테마를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아시아의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로드맵을 개선하고 있고, 녹색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상당한 자본 지출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내년에도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에 지정학적 긴장감 상승, 미국의 경제 침체 가능성 등 잠재적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다각적인 접근으로 포트폴리오의 복원력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같은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인 투자 전략으로 ▲멀티에셋 전략 ▲스마트 베타 전략 ▲멀티 팩터 전략 ▲로우볼 전략 등을 제시했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와 비슷한 높은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시각이 요구된다"며 "자사는 보다 면밀한 시장 트렌드 분석과 기민한 대응전략으로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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