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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메타버스는 블록체인 게임의 생태계"
이규연 기자
2022.11.19 07:00:19
"3년 내로 모든 게임에 토크노믹스 적용" 전망…NFT 대중화와 디파이도 긍정적 전망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8일 23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컨퍼런스(G-CON X IGS)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팍스넷뉴스 이규연 기자)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메타버스를 블록체인 게임 여러 개가 모여 상호 교류하면서 만들어지는 생태계로 정의했다. 더불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바탕으로 게임은 물론 여러 분야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재확인했다.


◆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조성 목표


장 대표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컨퍼런스(G-CON X IGS) 기조연설에서 "모든 게임이 경제적으로 연결되고 플레이적으로 연관되는 거대한 생태계가 메타버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는 게임이지만 특정 게임 하나만 메타버스라고 한다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메타버스의 예시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 나오는 게임 '오아시스'와 게임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로블록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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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는 위메이드가 추진하는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장 대표는 "3년 내로 모든 게임에 토크노믹스가 적용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때 게임사와 이용자의 선택을 받는 지배적 플랫폼이 되겠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생각"이라고 부언했다. 


위메이드가 꿈꾸는 지배적 플랫폼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을 들었다. 게임별로 코인과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하면서 자체 토크노믹스를 적용해 자신만의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발걸음으로서 2023년에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완전히 오픈플랫폼화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장 대표는 "지금은 위믹스에 게임을 온보딩하려면 관계자들이 소통해야 한다"며 "위믹스가 오픈플랫폼이 되면 위메이드가 제공한 가이드라인과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만으로 자기 게임에 자신만의 토크노믹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현재 블록체인 시장 입지를 지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위메이드는 현재 블록체인 1등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다른 글로벌 메인넷들도 위메이드의 전략을 따라오고 있지만 그들은 게임 개발사가 아니고 관련 노하우도 없는 만큼 위메이드를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 위믹스 바탕으로 '인터게임 이코노미' 구현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바탕으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하려 한다. 예를 들어 12월에 나올 '미르M' 글로벌 버전에서는 앞서 나온 '미르4' 글로벌 버전 게임토큰인 '하이드라'가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미르M 글로벌 버전 이용자가 하이드라를 쓰려면 다른 이용자로부터 구매하거나 미르4 글로벌 버전에 들어가 하이드라를 얻어야 한다. 


장 대표는 "미르M 글로벌 버전 이용자가 게임 밖에서 하이드라를 사기만 한다고 해도 미르4 글로벌 버전 이용자는 자신의 하이드라 수요가 갑자기 늘어서 좋다"며 "미르4 글로벌 버전은 현재 하향 안정화 중인데 하이드라 수요가 증가하면 다시 반등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수도 차차 늘려가고 있다. 본래 장 대표는 연말까지 위믹스 플랫폼에 게임 100개를 온보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는 20개를 운영 중이다. 위메이드는 연말까지 50여개가 온보딩하겠다는 계획이다. 100개 온보딩은 2023년 1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 대표는 게임 외의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이 널리 쓰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의 범용성을 아는 만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예술, 금융에도 적용하기 위해 자체 메인넷인 '위믹스3.0'을 10월에 론칭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장 대표는 "모든 공동체와 모임은 내부 경제를 갖추고 있다"며 "위메이드의 궁극적 목표는 모든 모임과 동창회, 반창회, 회사가 토큰을 만드는 것이고 그것으로 자기만의 이코노믹스와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 '나일'이라는 NFT‧DAO(탈중앙화 자율조직)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장 대표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다 NFT가 될 것인데 이것보다 100배 1000배 큰 게 금융시장인 디파이"라며 "코인과 NFT를 실물 경제로 본다면 디파이는 그것을 활용한 금융인 만큼 위메이드도 디파이 서비스 '위믹스파이'를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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