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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자신
이규연 기자
2022.10.27 08:15:40
위메이드 메인넷 '위믹스 3.0',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앞세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도전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6일 17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5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출처=위메이드 유튜브 캡쳐)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중심 삼아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미르M' 글로벌 버전을 통해 '미르4' 글로벌 버전의 성과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 '위믹스 3.0'과 '위믹스달러'로 디지털 이코노미 선두 주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6일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위믹스는 현재 전 세계 1등인 블록체인 게임 분야뿐 아니라 예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분야에서도 지배적인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20일 새로운 블록체인 메인넷인 '위믹스 3.0'을 출시했다. 그 뒤 22일에는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1100만개 규모로 첫 발행했다. 위믹스달러는 위믹스 3.0 생태계에서 여러 게임 토큰과 NFT(대체불가토큰), 디파이(탈중앙화금융)의 거래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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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에서 거둔 성취와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 없는 응용 범위를 담아내기 위해 위믹스 3.0을 내놓았다"며 "기술적인 개방성을 넘어서 경험과 서비스를 누구든지 손쉽게 디지털 이코노미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믹스달러와 관련해서도 "위믹스달러는 지금까지 가장 혁신적인 스테이블코인"이라며 "위믹스 3.0 거래 수단으로써 위믹스 생태계 확장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거대한 디지털 이코노미의 기축통화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1년 동안 '위믹스 플레이' 월렛 분기별 MAU 요약 그래프. (출처=위메이드)

◆ 3분기 위믹스 플레이 월렛 MAU 감소


위메이드는 3분기에 비교적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280억원을 보면서 두 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순손실 규모도 88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위믹스와 관련된 지표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3분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월렛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59만명으로 2분기 129만명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 월렛 내 덱스(탈중앙화거래소) MAU도 20만명으로 2분기 80만명의 25% 수준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글로벌 금융과 크립토(암호화폐) 상황에 따른 영향이 3분기에 있었고 같은 시기에 게임 출시도 적었던 점이 반영돼 MAU가 하락했다고 본다"며 "3분기가 바닥이었다고 보기에 4분기에는 MAU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더불어 장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위믹스 가치가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을 블록체인으로 전환하고 싶을 때 거의 완벽하게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회사가 위메이드고 유일한 플랫폼이 위믹스다"라고 강조했다.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출처=위메이드)

◆ '미르M' 글로벌 버전 12월 출시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미르M'의 글로벌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11월에 열리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를 전후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뒤 12월 초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미르M은 미르4보다 한국 성과가 안 좋았지만 블록체인 이코노미에 더욱 적합하게 설계한 게임"이라며 "미르M 글로벌 버전은 미르4 글로벌 버전보다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더욱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는 중동에 눈을 돌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5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세웠고 아부다비에서도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중동에서 여러 기관 및 업체들과 협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 여부도 긍정적으로 봤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한 점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메이드와 샨다가 벌이던 '미르의전설2' 관련 중재 소송 전망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중국에서 정치적으로 큰 이벤트가 끝난 만큼 중국 사업 전개도 이전과 다르게 활기를 띌 것으로 생각하고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진출 관련 부분도 정리될 것"이라며 "샨다 측과의 싱가포르 중재도 조만간 최종 손해배상금 판결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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