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 변경안내-3
'3연임' 앞둔 조용병, 대법원 선고 임박
배지원 기자
2022.06.20 07:46:55
신금투 사옥 매각·실적 호조…무죄 선고가 '관건'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7일 15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오는 30일 선고될 예정이다. 조 회장은 3연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본사.

17일 업계에 따르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회장의 상고심 선고기일은 이달 30일로 잡혔다.


조 회장은 2013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외부 청탁을 받은 지원자와 신한은행 임원·부서장 자녀 명단을 관리하면서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당시 인사담당자 6명과 함께 기소됐다. 이들은 합격자 남녀 성비를 3대 1로 인위적으로 조정한 혐의도 받았다. 양벌규정에 따라 신한은행 법인도 함께 재판을 받았다.


1심 결과는 조 회장이 신한은행장 재임 시기 특정 지원자 3명의 지원 사실과 인적 사항을 인사부에 알려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일부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이로 인해 다른 지원자가 피해를 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반면 지난해 2심은 조 회장의 개입으로 부정 합격했다고 본 3명 중 2명은 정당한 절차로도 합격했을 것이라는 이유로, 1명은 "서류전형 부정 합격자로 보이긴 하나 부정 합격 과정에서 조 회장의 관여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각 무죄 판단을 내렸다.

관련기사 more
신한금융, '회추위' 구성···외풍에도 선임 박차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실적 앞세워 '3연임' 도전 조용병 채용비리 무죄 확정···3연임 '청신호' 든든한 최대주주 업고, 책임준공신탁 '주력'

대법원 판결이 중요해진 가운데, 대법에서 2심이 뒤집혀 유죄가 선고되면 조 회장은 3연임에 실패하게 된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과 신한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보면 집행유예를 포함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향후 5년간 경영진 자격을 배제한다.


해당 재판 결과를 제외할 경우 조 회장의 3연임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1분기까지 3년 내리 KB금융그룹에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빼앗겼지만, 1분기 실적 차이는 500억원에 불과했고 KB금융의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신한금융의 실적이 더 우수한 편이었다.


특히 자회사인 아시아신탁(신한자산신탁)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으로 매각이익은 물론 IB(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등 수익 창출능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신탁은 이달 1일자로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8년 10월 신한자산신탁의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2019년 5월 지분 60%를 우선 인수했고 지난달 잔여 지분 40%를 최종 인수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여의도 사옥 매각 우선협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과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KKR)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매각 대금은 약 64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옥 매각 대금이 실적에 반영되면 조 회장의 연임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 변경안내-3
제1회 딜사이트 IB 대상
Infographic News
업종별 회사채 발행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