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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강자 'RBW' 코스닥 입성 초읽기
류석 기자
2021.07.15 14:28:15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올해 구주 거래서 1500억 평가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5일 08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종합 K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RBW)'가 코스닥 상장 작업을 본격화했다. 설립 이후 콘텐츠 관련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온 만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RBW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으며 총 125만3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2010년 문을 연 RBW는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이다. 설립 초기 아티스트 제작 대행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 10여년 동안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몸집을 키워왔다. 현재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대행 등 다양한 콘텐츠 기반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RBW는 지난해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시장에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72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3.7%, 48% 증가한 수치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들이 실적 견인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42%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제외한 콘텐츠 제작 부문 등에서 발생했다. 콘텐츠 제작 부문 매출 비중은 지속적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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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WM엔터)를 인수하면서 몸집을 불리기도 했다. WM엔터를 포함해 소속 아티스트로는 마마무, 오마이걸, 원어스, 온앤오프 등이 있다. 앞으로 내재화된 아티스트 발굴·육성 시스템과 M&A를 바탕으로 매니지먼트 사업 확대도 지속해서 꾀할 것으로 관측된다. 


RBW는 뮤직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와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 창업자로서 최대주주다. 또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NHN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SL인베스트먼트 등의 재무적투자자(FI)로서 주요 주주로 올라있다. 올해 마지막 구주 거래에서 약 15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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