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동화약품이 올해 1분기 의약품 제품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 동반 성장에 성공했다. 특히 비용 관리에 성공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동화약품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306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9억원)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87%(89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의 외형 확대는 의약품 제품의 판매호조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회사의 제품 매출은 8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8%(81억원) 증가했다.
기타 제품의 판매 확대가 외형 성장을 견인한 모습이다. 기타 제품 매출은 올해 1분기 1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9%(63억원) 늘었다. 또 잇치류 제품도 19.1%(19억원) 성장한 116억원의 실적을 내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외형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올 1분기 8.6%로 전년 동기 대비 7.8%포인트(p) 상승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회사의 판매비와관리비(관리비) 축소다. 회사의 1분기 판관비는 4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7%(36억원) 줄었다.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판관비가 줄며 비용 관리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주력 브랜드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에 더해 큐립 등 신규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신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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