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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두나무에 1조 쐈다…4대 주주 지위 확보
차화영 기자
2026.05.15 09:14:46
하나은행, 두나무 지분 6.55% 인수…함영주 회장 "디지털 자산 시장 선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전경. (제공=하나금융)

[딜사이트 차화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4대 주주로 올라선다.


하나금융그룹은 15일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 지분 1조원 어치를 취득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 이사회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중 228만4000주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를 보유한 4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두나무는 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다. 압도적인 이용자 수와 거래량 외에도 인프라, 기술력, 내부통제 등 모든 역량을 고루 갖춘 종합 디지털자산 플랫폼 기업이라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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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에 대한 이번 전략적 지분 투자는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전통 금융의 인프라와 디지털 혁신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금융 동맹이 될 것으로 하나금융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K-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이 글로벌 선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두나무와 함께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미래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K-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두나무의 '기와체인'을 향후 디지털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서비스 공동개발을 추진 중으로 지난 2월 기존 SWIFT 체계 외화송금 서비스를 두나무의 자체 블록체인 기와체인을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검증을 마쳤으며 지난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3자간 파트너십 체결로 실질적인 서비스 실효성 검증 기반까지 마련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블록체인 기반 외화송금 서비스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실시간 거래 및 정산이 가능하도록 손님 혜택을 강화하여 국내 외국환 시장 내 선도사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사용·환류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디지털자산 투자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업 기회도 지속 모색키로 했다.


또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두나무의 압도적인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해외 디지털자산 시장에서의 ▲신사업 발굴 ▲제휴·투자 ▲기와체인 연계 서비스 개발 등 글로벌 사업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두나무가 운영 중인 업비트와 그룹의 차별화된 디지털 플랫폼 간 협업을 통해 디지털자산과 금융이 연계된 새로운 종합자산관리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AML(자금세탁방지), KYC(고객확인의무) 등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적 신뢰를 쌓아온 만큼 하나금융그룹의 펀드·연금·신탁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두나무의 다지털자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산관리 시장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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