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 결정
시설·운영·채무상환 자금 조달 목적…1주당 0.33주 신주 배정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HLB제약이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유증)를 진행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전체 발행주식(3279만9356주)의 33%에 달하는 물량이다.
HLB제약은 120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증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1076만2332주다. 예정 발행가는 주당 1만1150원이며 오는 8월 확정 발행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7월1일이다.
조달자금 가운데 55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사용된다. 회사는 공장 증설 및 생산시설 투자 등에 해당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운영자금에는 약 500억원, 채무상환자금에는 150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8월10~11일 진행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1일이다. HLB제약은 기존 주주에게 1주당 0.3281321329주의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하나증권이 공동주관사, 한양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일반공모 청약 미달 시 발생한 잔여주식은 한국투자증권(60%), 하나증권(30%), 한양증권(10%)이 각 비율에 따라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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