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탈탄소 열공급 등 에너지 전환(GX)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한난은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잉여전력을 열로 전환해 저장·활용하는 'P2H(Power to Heat)' 섹터커플링 기술 실증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지사 내에는 출력조정 범위가 넓은(5~100%) 20MW급 전극보일러를 지난 2월 준공해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효율 99.61%, 열생산 온도 122.79℃의 결과를 도출했다. 전극보일러 실증사업으로 전력계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열에너지의 탈탄소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난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활용열을 지역난방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저탄소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다. 기흥 캠퍼스 시범사업으로 반도체 산업 미활용열을 회수하고 히트펌프를 활용해 온도를 높여 인근 지역에 공급하는 '변온·변유량 공급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9% 감축할 수 있으며 연간 약 6억8000만원의 LNG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2027년 7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 글로벌 헬기 시장 공략 본격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항공 산업 전시회인 버티콘(Verticon) 2026에서 항공 서비스 기업 UAG와 공동 전시를 진행하며 글로벌 헬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버티콘은 2026은 3월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전 세계 회전익 항공 산업 관계자와 주요 헬기 제작사, 운용사, 정비(MRO) 기업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기 산업 전시회다. UAG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본사를 두고 헬기 MRO, 부품판매, 헬기 리스 사업 등을 수행하는 세계적인 항공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KAI가 제작한 LCH(Light Civil Helicopter)를 구매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리온 소방헬기를 중심으로 군·관 파생형헬기 모형을 전시하고 소개 영상으로 LAH(Light Armed Helicopter)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LAUH(Light Armed Utility Helicopter) 파생형 개념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잡페어 2026' 성황
LG에너지솔루션은 강남 코엑스에서 '배터리 잡페어 2026(Battery Job Fair 2026)'에 참가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틀 동안 400여명이 기업설명회에 참석했으며 약 100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부스를 찾아 1:1 멘토링을 통해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연구개발(R&D), 생산기술 분야의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한화시스템,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 실시
한화시스템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채용으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직군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IT시스템 개발·운영 직군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경영지원 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 자릿 수 규모의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 방산부문과 ICT부문에서 각각 진행된다. 지원 서류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산부문은 ▲대공방어체계 ▲우주 ▲해양 시스템 ▲MRO 등이다. ICT 부문은 ▲IT서비스·ERP 개발·운영 ▲시스템 인프라 구축·운영 ▲구매 분야 등 각 사업 경영지원 분야에서 모집한다. 국내외 4년제 학사·석사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에 한해 방산 부문은 이달 26일까지, ICT 부문은 오는 25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HS효성첨단소재,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에 탄소섬유 의족 지원
HS효성첨단소재는 11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했다. 박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 사이클 선수로 2022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3년 만에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며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해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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