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엣지파운드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 'DSK(드론쇼코리아) 2026'에 참가해 차세대 AI 관측용 드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18개국 기업들이 참가하는 DSK 2026은 단순 무인기 비행을 넘어 'AI 기반 융합기술'과 '부품 국산화'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발맞춰 엣지파운드리는 전량 국산 기술로 자체 개발한 비냉각식 열화상 카메라 모듈 'Thermo K'를 탑재한 고도화된 관측용 드론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엣지파운드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야간 및 악천후 환경에서도 정밀한 타깃 인식이 가능한 'EO/IR(전자광학/적외선) 복합 관측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Thermo K는 CMOS 공정 호환 및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기술을 통해 기존 고비용 냉각식 제품 대비 월등한 원가 경쟁력과 소형·경량화를 이뤄내 드론 탑재에 최적화된 모듈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DSK 2026의 핵심 테마인 'AI 융합'에 맞춰 파트너사들과의 시너지도 강조했다. 엣지파운드리는 AI 반도체 팹리스 업체 '디퍼아이', 산업용 드론 플랫폼 업체 '에이엠피(AMP)'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있다. 엣지파운드리의 열화상 모듈에 디퍼아이의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해 별도의 서버 통신 지연 없이 드론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탐지해내는 차세대 지능형 드론 감시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엣지파운드리는 최근 드론 사업 특화를 통한 차별화된 시장 포지셔닝을 위해서 관측용 AI 드론의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군 정찰, 재난 감시, 환경 모니터링 등 공공 임무에 투입되는 관측용 드론 부품 시장을 본격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엣지파운드리 관계자는 "DSK 2026은 엣지파운드리의 국산 열화상 모듈 기술과 AI 융합 능력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입증할 최적의 무대"라며 "고성능 관측용 드론 시장의 핵심 부품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방산 및 공공 감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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