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30일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천무 16문, 유도미사일, 종합군수지원 등을 포함하는 총 9억2200만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천무 풀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전략적인 '방산외교'를 전개해 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해 10월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노르웨이 정부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하며 천무의 성능과 국가 간 방산협력 방안을 적극 설명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한 '원팀 세일즈'는 장기 군수지원 및 산업협력까지 포괄하며 노르웨이 정부의 신뢰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노르웨이 천무 계약을 계기로 천무를 글로벌 베스트셀러 무기체계로 육성할 계획이다.
◆캐나다 국방조달 담당 특임장관, 한화오션 방문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조달 업무 최고책임자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이 이달 2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퓨어 장관은 캐나다 정부 및 기업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조립공장을 둘러보고 용접 로봇을 활용한 생산자동화 설비 등을 살펴봤다. 또한 시운전 중인 장영실함에 승함해 잠수함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김희철 대표이사 등 한화오션 주요 경영진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 등 정부 인사들이 직접 장영실함 안내를 맡았다. 이날 한화오션은 사업장 방문을 마친 퓨어 장관에게 CPSP와 관련한 캐나다 현지 기업들과의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HD현대, 'LNG 2026'서 가스선 미래 전략 선보인다
HD현대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카타르 국립 컨벤션 센터(QNCC)에서 열리는 'LNG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가스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은 글로벌 가스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점검하고 선사들의 세부 니즈를 확인하는 한편 신규 가스선 개발을 위한 기술 인증 및 선급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풍력 보조 장치가 장착된 17만8000㎥급 및 17만4000㎥급 LNG운반선과 10만㎥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9만㎥급 초대형 LPG운반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OCI홀딩스, 2026년 ESG 경영협의회 개최
OCI홀딩스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2026년 정기 ESG 경영협의회'를 열고 국내외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올해 ESG 경영목표와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OCI ESG 경영협의회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설립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날 협의회에는 그룹 차원의 협력 가능성과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올해 ESG 경영 목표를 '글로벌 수준 ESG 기준에 기반한 체계 구축 및 기업 가치 증대'로 삼아 그룹 전반의 ESG 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전KPS, 품질향상 지원사업 참여희망 중소기업 모집
한전KPS가 이달 13일까지 2026년 1차 중소기업 품질역량 향상 지원사업 참여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 품질역량을 강화하고 발전정비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품질‧환경‧안전교육 지원사업 ▲ISO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 지원사업 ▲찾아가는 품질시스템 진단 및 멘토링 등 3개 부문이다. 지원 대상은 한전KPS 유자격 등록기업을 비롯해 한전·한수원·발전 5개 회사 유자격 등록기업,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전국 발전정비산업 관련 중소기업 등 발전정비 산업계 유관기업이다.
◆KG에코솔루션, 울산 바이오선박유 공장 증설 완료
KG에코솔루션이 지난해 9월 착공한 울산공장 내 바이오선박유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증설은 올 하반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 및 바이오선박유 상용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투자다. 울산 신공장 설비가 완공되면 회사는 연간 1만8000톤의 생산 능력(CAPA)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블렌딩용 반제품 수급을 포함할 경우 연간 최대 3만6000톤까지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특히 울산공장은 국내 주요 정유사 및 수출 항만 인근에 위치해 물류 비용 절감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한난, 성남시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맞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달 30일 성남시,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특수학교인 혜은학교·성은학교와 '한난의 따뜻한 인턴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인턴십은 성남시 관내 보호작업장의 실제 근무 환경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26명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고용 연계 프로그램이다. 한난은 인턴십 훈련비 등 예산지원과 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며 성남시는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인턴십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협의회는 장애인 근로자 모집, 현장 직무훈련 등 프로그램 운영을 특수학교는 인턴십 참여자 추천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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