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최근 이커머스·금융권의 잇단 내부 정보 유출 사태로 기업들의 보안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폴라리스오피스가 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선보였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나스닥 상장사 아틀라시안(Atlassian)의 최상위 보안 솔루션 '아틀라시안 가드 프리미엄(Atlassian Guard Premium)'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틀라시안의 제품은 '지라(Jira)'와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 글로벌 개발·협업 툴 시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급돼왔다.
이번 출시는 최근 기업 보안의 위협 요소가 외부 해킹에서 '내부자 권한 오남용'으로 이동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부터 중대 정보 유출 시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에 달하는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기업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아틀라시안 가드 프리미엄'은 협업 환경 내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 추적해 '디지털 블랙박스'라 불린다. 기존 인증·접근관리(SSO)을 넘어 ▲데이터 분류 ▲사용자 활동 감지 ▲콘텐츠 스캐닝 기능을 탑재해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
이 솔루션은 퇴사 예정자가 대량의 문서를 다운로드하거나 프로젝트 내에 신용카드 번호 등 민감 정보가 입력될 경우 시스템이 즉시 '이상 징후'를 포착해 차단한다. 사고 발생 후 대응이 아닌, 유출 시도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방식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최근 고객개인정보와 핵심 IP(지식재산권) 등 유출이 기업의 존폐를 위협하는 최대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며 "기존 보안망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내부 직원의 비정상적인 데이터 접근을 투명하게 감시하고, 고객사가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툴 공급을 넘어 기업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고객사가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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