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동렬 포항제철소장 보직해임
잇단 인명사고 발생 책임 물어,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총력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이 보직 해임됐다. 제철소에서 일어난 잇단 인명사고에 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최근 발생한 인명사고에 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21일 보직에서 해임했다. 이희근 대표이사 사장의 결단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20일)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6명이 유해가스를 마시고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에 놓였던 3명 중 1명이 의식을 회복했으나 2명은 21일 오전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 5일에도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의 협력사 소속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 유독 물질인 불화수소산(불산)을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포항제철소장은 당분간 선임되지 않고 이희근 사장이 겸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잇단 인명사고에 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 마련을 지휘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