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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4600억 트리아츠 지산 PF 리파이낸싱
김호연 기자
2025.06.30 07:50:19
군포복합개발PFV 분양대금 회수 지연 중 대출 만기 도래…삼성·한투·LS 동참
이 기사는 2025년 06월 27일 17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NH투자증권)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NH투자증권이 경기도 군포 소재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새로 주관했다. 준공 약 1년을 앞두고 분양대금 회수가 지체되자 시행사가 추가 대출에 나선 것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3일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PF 주관을 마무리했다. 대출금 한도는 총 4600억원으로 선순위 2700억원, 중순위와 후순위 각각 300억원, 16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만기는 2028년 6월 23일까지 3년이다.


시행사가 상환 우선순위에 따라 발행한 대출채권은 ▲트리아츠군포엔제일차 ▲트리아츠군포엔제이차 ▲트리아츠군포엔제삼차 등 세 곳의 특수목적법인(SPC)이 인수했다. 이들이 시행사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유동화증권은 각 증권사의 SPC가 인수해 재유동화 과정을 거쳤다.


선순위(2700억원) 유동화엔 NH투자증권과 함께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이 1130억원, 삼성증권이 800억원, 한국투자증권이 470억원을 한도로 유동화증권을 발행을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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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1600억원) 대출 일부에 LS증권이 신용보강을 제공한 것도 눈길을 끈다. NH투자증권이 발행 주관한 20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은 LS증권이 유동화증권 인수 확약을 제공하며 신용을 보강했다. NH증권은 이외에도 800억원 한도의 유동화증권 등 상당 금액을 이 사업 대출금으로 제공했다.


군포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출처=분양 홈페이지)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150-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3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행사 군포복합개발PFV는 태영건설(47.2%)과 SK에코플랜트(23.07%), SK디앤디(23.07%), 미래에셋증권(6.66%)이 출자한 프로젝트금융회사다.


2021년 ▲IB캐피탈 ▲산은캐피탈 ▲중소기업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등 5개 금융사에서 1700억원의 PF(CD금리+연 2.57%)를 일으키며 본격화했다. 지난해 3월 기준 이 사업의 분양률은 63%로 손익분기점은 넘겼다는 평가다. 다만 대금 회수 속도가 느려 공사비 등 추가 대출이 필요했고 만기가 올해 10월로 다가오며 리파이낸싱을 추진하게 됐다.


시행사에 따르면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의 분양예정수익은 1조69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회수한 분양대금은 2447억원에 그쳤다. 분양률을 감안하면 상환 여력은 충분하다.


SK디앤디는 시공사로서 이번 리파이낸싱 전체 금액에 대한 채무보증을 제공한다. 책임준공 기한인 내년 7월까지 공사를 마치지 못하면 NH투자증권이 주관한 PF 전체를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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