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웅진이 프리드라이프 인수 완료 일정을 다음달로 연기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데 따른 불가피한 일정 조정이다.
웅진은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내달 13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웅진은 이날을 주식 취득 예정일로 공시했지만 일정 조정을 반영해 한국거래소에 정정 공시했다.
웅진은 지난 4월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와 프리드라이프 지분 99.77%를 883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상조업 1위 업체를 확보하며 '토탈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웅진 관계자는 "일정 변경은 절차상의 이슈일 뿐이며 인수를 위한 에쿼티 투자 및 인수금융 등 자금 조달은 계획대로 모두 완료된 상태"라며 "거래가 최대한 신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프리드라이프의 이사회 구성도 늦춰졌다. 웅진은 당초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윤새봄 웅진 지주부문 대표를 포함한 후보자 3인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임시주총 일정도 6월13일로 변경됐다.
웅진은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후속 작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프리드라이프의 경영 안정화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양사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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