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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美 신용등급 강등, 환위험·외화유동성 안정적 관리해야"
주명호 기자
2025.05.20 15:34:41
임원회의 당부사항…"금융안정·경쟁촉진간 균형 유지하며 소비자 후생 확대해야"
이 기사는 2025년 05월 20일 15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제공=금융감독원)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주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흐름 변화와 국내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국내 금융권의 환위험 및 외화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20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영향은 과거 사례에 비해 제한적이나 대내외 위험요인이 산재해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신용등급 강등이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정책 신뢰도는 낮아지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장기적으로는 美 국채와 달러화의 안전자산 지위를 약화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조사, 국채투자매매업 전문 금융기관(PD)사의 국고채 입찰 담합 의혹 조사와 관련해 금융산업 내 유효경쟁 촉진 및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시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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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금융업 특성상 필요한 금융안정 조치가 경쟁제한 논란을 촉발할 수 있고 반대로 경쟁촉진 조치가 금융안정과 소비자권익 침해 소지도 있을 수 있다"며 "금융안정과 경쟁촉진간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종합적인 소비자 후생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권의 건전한 경쟁촉진, 금융회사와 소비자간 정보비대칭 해소, 금융당국과 경쟁당국간 협조체계 강화 등 공정금융과제를 다각도로 추진해 금융산업 내 건전한 경쟁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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