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3곳 142가구 분양…물량 대폭 감소
서울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등 분양 예정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다음주 전국 3곳에서 총 142가구를 분양한다.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물량으로, 아직 봄 분양 성수기가 오지 않은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3곳에서 총 142가구(오피스텔·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올해 분양 물량 감소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3704가구 정도로 전년(2만660가구) 대비 약 18% 수준의 물량이다. 이는 2020년 이후 최저 물량이다.
▲서울 강동구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오피스텔, 6실) ▲강서구 '아르체움 등촌 청년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 104가구)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공공지원민간임대, 32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대방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광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추가 임차인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가구 규모로 이 중 일부 계약취소분인 32가구의 임차인을 추가 모집한다.
또 지방 단지들의 모델하우스가 속속 오픈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아테라'(1025가구) ▲경북 포항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999가구) ▲경남 창원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2038가구) 등이다.
당첨자 발표는 4곳에서 예정돼 있으며 정당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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