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넵튠,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팬텀' 인수

[딜사이트 김진욱, 조은지 기자] 넵튠이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팬텀 지분 51.37%를 취득해 인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팬텀은 '어비스리움' 개발로 유명세를 얻은 김상헌 대표와 마프게임즈에서 '중년기사 김봉식'을 총괄한 김동준 이사가 힘을 합쳐 2019년에 설립한 회사다. 팬텀의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펭귄의 섬'과 글로벌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소울즈'가 있다. 특히 '펭귄의 섬'과 '소울즈'는 모두 '궁수의 전설'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게임 퍼블리셔 '하비(Habby)'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출시됐다. 팬텀은 전체 매출 85%를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넵튠은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뛰어난 개발 역량과 성공 경험을 가진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 지속적으로 투자 및 인수를 진행해 왔다. 2019년 엔플라이스튜디오를 비롯해 ▲2021년 트리플라, 플레이하드 ▲2024년 이케이게임즈 등 총 7개 내부 개발 스튜디오 및 자회사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출시 1주년 인포그래픽 공개

컴투스홀딩스가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의 글로벌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공식 라운지를 통해 공개된 인포그래픽에는 '소울 스트라이크'가 걸어온 1년 간의 여정이 담겨있다. 지난 1년간 '소울 스트라이크' 다운로드 수는 총 297만6172회였다. 색다른 유저 기록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동료 배치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임무 파견'은 총 4263만8477회 진행됐다. 유용한 아이템들의 획득 기회가 있는 '암시장'은 1만4214회 갱신되며, 합리적인 가격에 상위 등급 아이템을 얻으려는 유저들의 노력이 이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넥슨, 삼성전자와 기술 업무 협약

넥슨이 삼성전자와 개발 자회사 네오플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에 대해 '오디세이 3D'를 통한 3D 게이밍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과 탁월한 화질의 그래픽을 선보이며 목적에 따라 3D와 2D 그래픽 간 화면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네오플은 삼성전자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최적화된 3D 게이밍 경험을 구현한다.
◆카카오, '공공혁신 리포트 2024' 발표

카카오가 정부 및 공공기관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의 혁신 사례를 담은 '공공혁신 리포트 2024'를 발행했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행정 불편 해소, 예산 절감, 행정 효율성 증대, 민간 협력 등 실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포트의 행정 불편 해소 사례로,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 고지 서비스를 운영한 내용이 소개됐다.
◆넥슨, '마비노기' PC방 이벤트 진행

넥슨이 '마비노기'에서 이용자를 위한 대규모 PC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0일 점검 전까지 '샤이의 PC방 샤이닝 시즌 2' 이벤트를 진행한다. PC방에서 게임 접속 후 15분마다 지급되는 PC방 접속 유지 쿠폰을 140장 모을 시, 'PC방 마비노기 폴딩 체어'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220장을 모으면 마비노기 로고가 새겨진 '마비노기 폴딩 체어' 현물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게토 PC방과 함께하는 4종의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다음달 19일까지 게토 PC방에서 '마비노기'를 2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넥슨캐시 2천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30개 '마비노기' PC방을 방문해 먹거리를 주문하면 '아르카나 컵홀더'와 스티커를 지급한다.
◆컴투스, '갓앤데몬' 출시 이틀 만에 국내 구글 인기 게임 1위

컴투스의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출시 이틀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한국 시각 기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갓앤데몬'은 출시 이틀 만인 17일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올랐으며, 원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의 이번 1위 달성을 기념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게임 내에서 영웅 뽑기,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 2,000개 쿠폰을 제공한다.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모예 테크놀로지(MOYE TECHNOLOGY)가 개발한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다.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대규모 패치 진행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PC 온라인 액션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대규모 패치를 적용한다. 게임의 메인 콘텐츠인 '아틀라스'에서 가장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아틀라스는 액트(스토리)가 끝난 후 본격적인 성장과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엔드 콘텐츠다. 이번 패치를 통해 아틀라스 지도 내에 ▲탑 신규 맵 추가 ▲아이템 보상 상향 ▲보스 도전 기회 추가 제공 등 이용자 피드백에 맞춘 개편을 진행한다. 밸런스 패치와 장비 아이템 능력치 상향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 또한 가능해진다. 기존에 낮은 능력치로 자주 사용되지 않던 일부 고유 아이템에 대한 옵션 상향이 이루어진다. 고유 아이템은 게임 내 가장 높은 등급의 아이템으로, 부여된 옵션에 따라 새로운 빌드를 구성할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고유 능력치를 지닌다. 이번 패치에서는 기존 저레벨의 고유 아이템도 다양한 빌드에 사용될 수 있도록 상향 조정한다.
◆네이버클라우드 '마이박스' 유료사용자 200만명 돌파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의 개인용 파일 저장 클라우드 서비스 'MYBOX(이하 마이박스)'가 유료 사용자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100만 유료 사용자 달성 이후 2년만의 성장이다. 2009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박스'는 현재 누적 사용자 3350만명, 저장된 파일 수만 1220억개에 달한다. 특히, 한글·PDF·PSD 등 다양한 파일의 형태와 대량의 파일도 폴더로 쉽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어, 공유 기능으로 협업하는 사용자가 230만명에 이른다. 또한 가족·친구 등 용량을 공유하는 사용자는 13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최근 2년간 유료 가입자 수가 2배 급증한 배경에 대해 개인의 사진, 동영상 등 촬영이 증가하고 파일 퀄리티가 높아짐에 따라 파일의 개당 크기도 연 9% 상승하고 있다. '마이박스' 유료 사용자의 66%가 2030세대로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고 저장하는 MZ세대들의 필수 스토리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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