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한국GM이 주력 시장인 해외 판매량이 늘면서 지난달 개선된 판매 실적을 내놓는데 성공했다.
한국GM은 지난 10월 총 판매량이 5만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내수 합계는 1974대로 55.8% 감소했고, 수출은 4만8047대로 14.9% 증가했다.
내수에서는 전체 5대 모델 판매가 모두 뒷걸음쳤다. 주력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50.2% 감소한 1516대가 팔렸고, 트레일 블레이저는 38.3% 줄어든 306대가 팔리는 데 머물렀다. 비주력군 모델은 타호 72.0%, 트래버스 58.3%, GMC시에라 21.9%의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수출 실적은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9.1% 증가한 2만9843대가 수출됐고, 트레일 블레이저는 8.7% 증가한 1만8204대가 선적됐다.
한국GM은 전체 판매고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5%에 달한다. 내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도 지난달 판매량 증대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한국GM 부사장(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며 "11월에는 제품 전반에 걸쳐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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