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령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이자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인 에스티젠바이오가 고객사 유치를 위한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터펙스 위크 도쿄'에 단독부스를 꾸리고 출전한데 이어 이달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도 단독부스로 참가하며 글로벌 고객사를 만났다. 두 건의 행사에서 진행된 미팅만 200건을 넘어섰다.
활발한 외부 활동은 성과 지표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기준 원료의약품(DS) 공장의 평균가동율 335%, 완제 바이오의약품(DP) 공장 평균가동율 44%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2500L 생산라인 3개와 500L 생산라인에서 2023년 1000L 생산라인을 증설해 총 9000L 규모의 생산설비로 몸집을 키웠다.
1회 생산 시스템(Single-Use System)과 수회 반복 생산 시스템(Multi-Use System)의 장점을 연계시킨 복합(Hybrid) 시스템도 구축했다.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유연한 생산이 가능하다. 여기에 완제품생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식 설비로 구축된 사전 충전형 주사제(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도 가동 중이다.
여기에 더해 동아에스티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는 글로벌 허가 단계를 밟고 있다. 'DMB-3115'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의 메이지세이카파마가 2013년부터 공동 개발을 시작해 2020년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됐다.
DMB-311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허가를 취득한다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게 된다. 해당 시밀러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까지 체결을 마쳤고 에스티젠바이오가 생산을 맡을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6월을 시작으로 미국 FDA와 유럽 EMA, 일본 PMDA, 캐나다 보건국(Health Canada), 사우디 식품의약품안전청(S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들의 실사가 예정돼 있다"면서 "단계적으로 글로벌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