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GS리테일이 호텔사업 사업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파르나스홀딩스'를 분할신설해 호텔업 고유 역량에 집중하겠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GS리테일은 파르나스호텔㈜과 ㈜후레쉬미트 지분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파르나스홀딩스를 신설한다고 3일 공시했다. 분할존속회사는 GS리테일, 분할신설회사는 파르나스홀딩스다. 분할비율은 0.8105782 대 0.1894218다.
기존에는 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지분 100%)과 후레쉬미트(51%)를 지배하고 있었으나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파르나스홀딩스가 지주회사로 양사를 거느리게 된다.
후레쉬미트는 지난 2020년 GS리테일이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축산물 제조·가공 회사다. 다만 파르나스홀딩스는 이번 인적분할 및 재상장 완료 후 실무 준비기간을 거쳐 즉시 후레쉬미트를 합병할 예정이다. 축산업 부문에 대한 사실상 구조조정 작업으로 풀이된다.
이번 분할로 GS리테일은 편의점, 수퍼마켓, 홈쇼핑 등 소매유통업 및 부동산 개발업 중심의 기존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파르나스홀딩스는 호텔운영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서로 독립적인 고유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회사분할 과정에서 감자를 실시하기도 했다. 자사주 127만9666주를 소각하는 방식이다. 과거 GS홈쇼핑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자기주식을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할이 지배구조상 영향이 없는 인적분할이어서 GS리테일 주주들에게 주식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13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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