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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권 교보證 대표, 3연임 성공…종투사 진입 박차
이소영 기자
2024.03.26 10:55:57
2026년 3월까지 임기…올해 안정보다 '변화·성장'에 중심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제공=교보증권)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진 여파에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호실적을 기록한 점을 인정받으면서다. 박 대표는 올해 안정보다 변화에 무게를 싣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등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0년부터 교보증권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22년에 연임했고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으로 3연임에 성공했다. 박 대표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며 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끌 예정이다.


박 대표는 2020년 취임 첫해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주목받았다. 당시 당기순이익 10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이익을 올렸다. 이듬해에는 당기순이익 1433억원을 달성해 1년 만에 최대기록을 갈아 치웠다.


박 대표는 지난해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진 여파에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으로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7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56%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2조원 미만 중형 증권사 중 연간 실적 1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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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중장기 성장 목표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기자본 규모는 박 대표 취임 전 2019년 9609억원에서 2023년 1조8773억원으로 4년 동안 95% 증가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유동성 비율은 125.6%에서 155.7%로, 순자본비율은 434.9%에서 830.4%로 크게 상승하며 안정적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


올해는 기존 사업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 가속화를 위해 ▲스케일 업(Scale up)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 ▲뉴 비즈니스(New business)를 3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해 안정보다 변화에 무게를 싣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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