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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구 게임 흥행에 역대 최대 실적
이태웅 기자
2024.02.08 16:30:06
지난해 매출 3조9323억 기록…올해 자체 IP 기반 신작 출시
경기도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 전경. (제공=넥슨)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넥슨이 지난해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이 회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 타이틀이 고르게 성장했고, 새로 출시한 라인업까지 흥행을 거둔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7538억원(846억엔)의 매출과 405억원(45억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8.6% 감소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액은 3조9323억원(4234억엔)으로 2022년 대비 1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2516억원(1347억엔)으로 29.9% 늘었다.


넥슨은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기존 라이브 게임과 신규 출시작이 고르게 성장한 점을 꼽았다. 이 회사에 따르면 PC게임 매출은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FC온라인, 던전앤파이터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모바일게임도 FC모바일과 블루 아카이브, 메이플스토리M이 흥행을 이어가면서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 등 신작도 성장에 한몫 거들었다.


넥슨 관계자는 "로열티 비용 지급과 사내 복지제도 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로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연간으로는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 호조와 신규 출시작의 흥행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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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슨은 올해도 작년과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퍼스트 디센던트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 ▲낙원 ▲웨이크러너 등 신작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로 취임 예정인 이정헌 대표는 "넥슨은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 프랜차이즈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진취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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