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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올해 말 시제기 초도비행 계획"
민승기 기자
2024.01.03 11:18:53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 개발…2028년 시장진입 목표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3일 11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차그룹 신년회 행사에서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임직원들이 2024년 '같이하는 가치있는 시작'을 함께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차그룹)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본부 사장이 올해 말 기술개발 목적의 시제기 초도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3일 열린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사업 현황 및 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는 AAM본부를 중심으로 항공용 친환경 파워트레인 개발 및 국내외 AAM 시장 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독립법인슈퍼널(SUPERNAL)을 설립하고 2028년 시장 진출을 목표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기체 개발, 글로벌 정책 수립 및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신 사장은 인증과 규제 등 AAM 상용화를 위한 도전과제들을 열거하며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를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 선결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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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과거로부터 축적된 경험과 개발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AAM 및 UAM 기체 개발을 위해 '비행시험을 통한 학습(Learning by Flying)'이라는 개발 전략 아래 주요 시스템들의 설계, 개발, 시험, 개선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신 사장은 "올해 말 기술개발 목적의 시제기 초도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후속기개발에도 매진해 2028년에는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로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허니웰(Honeywell), BAE 시스템(BAE System) 등 항공업계 최고 수준의 부품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종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룹차원에서도 자동차 부문의 제조솔루션본부, 배터리개발센터,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글로비스 등이 긴밀한 기술개발 협력을 하고 있다.


신 사장은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기체'를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성공 전략"이라며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2028년 시장 진입을 목표로 상용 항공업계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기준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룹의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자율주행 분야의 첨단기술력을 UAM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는 다른 경쟁업체들이 시도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위해 AAM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현대차그룹이 AAM사업을 추진하는 이유(Why)"라고 강조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본부 사장. (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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