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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원조' 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 韓 출격
이세정 기자
2023.12.13 11:42:52
세계 첫 양산형 하이브리드, 디자인·주행성능 대대적 변화…3990만원부터
오야 사토키 도요타 개발 책임자(왼쪽)과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 (제공=한국토요타)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5세대 프리우스'(신형 프리우스)를 13일 공식 출시했다. 2016년 4세대 모델을 선보인지 약 7년 만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첫 눈에 반하는 디자인'과 '마음을 사로잡는 드라이빙'을 셀링 포인트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 전략이다.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약 590만대 이상 판매됐다.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이브리드 리본'을 콘셉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패키지로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5세대 프리우스. (제공=토요타코리아)

먼저 총 7종의 외관 컬러로 선보이는 신형 프리우스는 4세대 프리우스의 시그니처인 모노폼 실루엣과 2세대 TNGA 플랫폼의 낮은 무게중심과 대구경 19인치 휠(하이브리드 X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트림 한정)을 계승하며 한층 스타일리시한 비율로 재탄생했다. 불필요한 조형요소와 캐릭터 라인을 배제해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했고, 전면부에는 망치의 머리를 닮은 형상에서 유래된 해머헤드 콘셉트 디자인의 적용으로 기능과 스타일링의 균형을 높였다. 후면 디자인은 좌우 수평으로 뻗은 리어 콤비네이션 테일 램프가 적용돼 고급감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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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운전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인 '아일랜드 아키텍처' 콘셉트가 적용돼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톱 마운트 계기판은 스티어링 휠 위쪽에 배치, 주행 중 운전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전방으로 향하게 해준다. '앰비언트 라이트(하이브리드 X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트림 한정)'도 적용되며 은은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도요타 브랜드 최초로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연결돼 라이트 점멸을 통해 운전자에게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5세대 프리우스. (제공=토요타코리아)

신형 프리우스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타입이다. 2.0리터 하이브리드에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 시스템 총 출력이 196마력에 달하며 복합기준 정부공인표준연비 20.9km/L를 실현한다. 


도요타 최초의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가속력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2.0리터 엔진과 고출력 구동을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223마력의 퍼포먼스와 복합기준 정부공인표준연비 19.4km/L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13.6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EV모드'로 주행 시 복합기준 최대 64km까지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12.3인치 디스플레이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도요타 커넥트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또 하이브리드 X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트림에 한해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최신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5세대 프리우스. (제공=토요타코리아)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LE 3990만원 ▲하이브리드 XLE 437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E 463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4990만원의 가격대가 책정됐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전동화의 기념비적인 모델인 신형 프리우스만의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해 한국 고객에게 사랑받는 자동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오야 사토키 도요타 개발 책임자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차(애차)가 될 수 있도록 신형 프리우스를 키워 가고자 한다"고 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이번 5세대 프리우스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감성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며 도요타 브랜드의 전동화 라인업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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